
우리 아이에게 영어를 언제 노출시키고 어떻게 배우게 해야할까?는 우리 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한 달에 백만원을 호가하는 영어 유치원에 보내거나 학원, 학습지 등 여기저기서 영어를 배우는 최고의 경로라고 이야기하지만 모든 육아가 그렇듯 영어도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뿐 정답은 없다는 접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지나치면 놓쳐버릴 그 귀중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책, 유튜브 등을 보며 공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최근 본 영상 중에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1시간 분량의 영상을 보게 되어 독자님들께 짧게 요약해드리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바로 "즐겁게, 꾸준히"라는 모토로 아이에게 꾸준히 영상을 보여줘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지게 만들어 준 현서네의 이야기인데요.
현서 아버지는 영어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하시고 교육쪽 석사 유학까지 하신 업계 종사자분인데요.
자녀 영어 교육에는 직접적 관여를 거의 하지 않으신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틀린 문법이나 단어로 이야기 할때는 개입하고 싶으실텐데 말이죠.
개입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바로 현서가 영어 울렁증이 생기지 않고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잃지 않게 해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현서가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유튜브(넷플릭스)"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36개월부터 매일 1시간씩 영어에 노출시켜 준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선행되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 인데요.
현서네의 교육관에서 중요한 3가지는 중요도 순으로 "자존감", "독서", "영어" 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개입을 최소화하고 매일 잠자리 독서 (30분~1시간)를 통해 모국어 실력과 사고력을 키워준 것이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현서는 미디어에 36개월부터 노출을 시켰지만 그 전에 이미 독서와 그 외 여러 활동들에 재미를 붙혀둬서인지 미디어 중독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노출을 통한 습득이기에 문법적인 부분이나 단어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이미 말하기를 통해 기반이 쌓여져 있어 빠른 속도로 따라잡을 것으로 생각되더라구요.
학습에 있어 가장 필수 요소인 독서도 좋아하니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약간의 방향성을 잡아봤어요.
미디어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지만 그를 대체하면서 외국어에 노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보기로요.
영어를 배우는 장점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작게는 몇배에서 많게는 십수배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죠.
우리 아이들이 학습하는 데 있어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잘 노출시켜줘서 모두 영어 능력자가 되길 바래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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